기독유머와 예화
천국의 존대말
팔십 먹은 노인이 죽어서 하늘나라에 갔다.
터덜터덜 걷다보니 스무살쯤 되어 보이는 젊은 놈이 어른을 보고 인사도 없고 반말을 해댔다.
노인은 화가나서 젊은 놈을 붙잡고 호통을 쳤다.
“야 이놈아! 너는 애비애미도 없어? 어디다 대고 반말이야!”
그러자 그 젊은이가 대답했다.
“난 임진왜란 때 죽었다. 왜?”
석두 에디슨
발명왕 에디슨은 소학교 1학년 1학기도 채우지 못하고 퇴학을 당했다.
이유는 1+1=2란 것을 인정하면서도 때로는 1이 된다고 고집했기 때문이다.
견디다 못한 선생님이 에디슨에게 어머니를 모시고 오게 하고는 흥분한 어조로 “당신 아들은 석두이니 더 이상 가르칠 수 없습니다. 데려 가십시요!”라고 했다.
“아니,얘가 똑똑한데 왜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라고 반문했더니 선생님이 에디슨 을 불러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1+1은 얼마가 되지?” “예, 둘이지만 하나가 되기도 합니다”고 함으로 선생님이 “보시요. 언제나 이렇게 말을 물고 늘어지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 교육에 막대한 지장이 있습니다. 데리고 가십시요”라고 하기에 하는 수 없이 데리고 나왔다.
걱정하는 어머니에게 “엄마, 1+1이 1이 되는 것 보여 줄까?”하고는 진흙을 이겨 양손에 가져 와서 “엄마, 잘 봐야 돼, 자 합치니 하나가 되잖아!”라고 하는 것이었 다.
이렇게 그는 어일때부터 1+1이 2지만 때로는 1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의 전기가 합하면 하나의 전등이 켜지는 원리를 발견한 것이다.
물론 1+1=2임엔 틀림이 없다. 그러나 때로는 1+1=1이 된다는 것도 틀림이 없는 진리임을 알아야겠다.
출처-인포처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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