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에게 정수기 무료 공급
아바선교회, 천대는 소외된 이웃에게
어려운 이웃 위한 후원자 모집
아바선교회(회장 정일봉 목사) 는 지난 1일 (주) 메디비타(대표 이사 김준) 로부터 시가 8억 6천 만원 상당의 카타딘 정수기 2천대를 기증받고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0월 작은 교회 목회자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풀고자 창립된 아바선교회는 선교회 내 이웃사랑실천본부를 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대표 정일봉 목사는 "서울시와 각 단체장 및 아바선교회 지역대표들을 통해 정수기를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추진" 하고 있으며 "현재 정수기 설치비와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천대는 소년소녀 가장을 비롯한 가난한 이웃들에게, 나머지 1천대는 정수기를 필요로 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전화로 신청하면 지원할 방침이다.
정수기를 기증한 (주) 메디비타는 병원 안에 건강관리 시스템 "샵 인 클리닉"을 두어 예방의학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아바선교회 창립부터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김준 대표이사는 "맑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체내에서 해독작용을 일으키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기증한 정수기가 아바선교회를 통해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온전히 쓰여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아바선교회는 현재 의료봉사시스템으로 110여개의 병원을 네트웍 했고 8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목회자 본인과 가족까지 각종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정일봉 목사는 "전국에 중●대형 병원을 포함 목회자 주치의 병원으로 1천개를 확보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병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정 대표는"아직도 아바선교회를 몰라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이 없도록 홍보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강조하며"목회자 주치의 병원을 신청하게 되면 목회자들에게 봉사도 하면서 병원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회원 가입비는 평생회비 2만원이며 홈페이지 (www.abba.co.kr) 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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