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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의 대부흥운동
IP : 222.106.232.89  글쓴이 : 이세일   조회 : 3857   작성일 : 07-02-13 12:21:58 |

다시 한국교회의 대부흥을 기다리며

 

미슬림피부비뇨기과 이 세일 원장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고귀한 존재입니다.'우리에게 용기를 주시는 이 말을 믿고 또 이 사회가 잘못되고 썩었는데 마땅한 지도자가 없다고 세상을 한탄하지 말고 여러분 스스로가 지도자가 되고자 노력하십시오 라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을 따라 한번 멋지게 살아 보고 싶었었다. 和而不同한 지도자가 되고 同而不和하는 지도자가 되지 말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평신도 사역전도자로서 力行務實, 이웃을 섬기고 군림하지 않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생각했었다. 순진한 생각이었을까. 정치는 교단 정치도 붕당싸움으로 이해하고 참여 하는 것이 상식인데 세상정치에서 그리스도가 주는 사랑의 힘과 능력으로 헤치고 살아남아 보겠다고 생각한 나의 주제넘은 정치인생실험은 주변에 많은 민폐만 끼친 채 실패로 그 끝을 맺어 버렸다.

우리 모두가 목사가 될 필요도 없고 우리가 열심히 살아가는 것 자체가 선교요 인간을 사랑하시는 거룩한 하나님 사업에 동참하는 일이다.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그저 방관하면서 보신주의로 살아가는 것이 불만스러워 세상 정치에 참여하였다가 자신을 과대평가하고 주신 달란트를 잘 못 계산하고 우매한 당나귀처럼 우쭐거리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남긴 채 어지중간한 실패한 지도자로 남게 된 이 세일 휴직장로, 이것이 현재의 나의 신분이다.

이 땅에는 할 일은 많고 내가 손대서 별 표시 나는 일은 없고 답답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기도하는 일 밖에 달리 할 일이 없는 듯 하다가도 행동하지 못하는 스스로가 너무 무기력한 것 같아 이리 저리 용기를 내어 움직여 보아도 세상은 늘 그저 그런 모양으로 굴러 간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시대에는 왕의 마음 씀을 보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주기도 했고 화를 주시기도 하셨다. 우리나라도 해방이후 이승만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이 예수를 잘 믿는 대통령이었으나 그 시기에 역사적인 큰 복을 받은 것으로까지 생각되지는 않는다.

금년에는 대선이 있으니 또 어느 누구가 대통령이 되어야 할지 가는 곳마다 말들도 많다.

유다나 이스라엘의 남북조 왕정시대에는 하나님이 선지자나 제사장을 통하여 왕을 지도하기도 하고 기도의 응답을 주시기도 했었다. 지금의 시대는 지도자를 통하여 비젼을 주실지 평신도들의 각성을 통한 지극히 상식적인 회개와 갱신으로 응답하실지 우리는 알 수 없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거룩한 나라요 왕 같은 제사장이다 라는 성경말씀은 우리에게 용기와 긍지를 준다. 죄로 인해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의 보혈로 씻어 깨끗케 하사 억만 죄악에서 구속하셔서 우리의 모든 부끄러움을 가리워 주신 하나님의 은총, amazing grace라고 고백하며 오직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릴 수 있을 뿐이다.

금년은 평양 대부흥 운동의 100주년이 되는 해로서 새로운 회개와 각성과 신앙적 거듭남으로 한국교회의 變革(transform) 즉 혁명적 형태변화를 도모하겠다고 교회 전체가 출렁이고 있는 느낌이다.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주신 크나 큰 은혜에 보답하며 인류와 세계에 대한 제사장적 소명을 실천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나 자신도 그러한 대변혁의 흐름에 한 방울의 물이 되어 함께 하고 싶은 소원은 늘 마음에 기도제목으로 간직하고 있다.

내가 변화하고 우리 가족이 변화하고 직장과 소속된 단체들이 변혁되면 대한민국도 변혁되게 될 것이고 그 큰 힘의 진원지는 삼위일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며 한국교회를 末世之末을 위해 이 세계를 위해 예비하신 지팡이와 작대기로 들어 사용하시기를 간구한다.

그러나 분열되고 갈라진 모습으로는 귀한 사역에 쓰여 질 수 없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은 하나 된 하나님의 거룩한 몸된 교회의 속성이기에 나만이 역사 속에서 고고하게 선 하나님의 장자교단이다 라고 그 누가 큰 소리 칠 수 있을까.

역사를 보면 중앙집권과 지방분권은 늘 힘의 향배에 따라 뭉쳤다가 헤어지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나기도 하지만 지금의 한국교회의 대변혁은 그 방향성이 위대한 통합의 시대를 향하여 그 시나리오가 쓰여져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 힘의 흐름은 어느 곳에 있을까? 백마를 타고 오는 하나님의 사자는 어느 시, 어느 방향에서 나타날까. 현대사회에서 힘과 권력은 경제에서 나타나기에 한국교회의 갱신과 화해를 위해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가 대변혁의 중심에 서서 시대적 소명을 잘 감당하여야 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이 낮은 곳으로 모이듯 대형교회가 몸을 낮추어 수많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 다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그 길을 열어 주어야 하리라. 그 일을 위하여 세례요한처럼 먼저 부름받은 작은 단체가 있으니 그 이름은 아바연합이다. 하나님께서 목회자의 소명을 주셨으나 연약한 육체의 질병으로 인하여 치료비가 없어서 고통받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교파와 교단을 초월하여 무료로 또는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진료봉사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의사 목회자 연합단체이다.

이번에는 아직까지도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섬지역 의료봉사를 통하여 작은 교회와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일을 감당하려고 하며 앞으로는 세계선교에 의료봉사를 통한 전위역활을 하려고 계획하며 동역하는 분들과 함께 기도 중이다.

앞으로의 시대는 신앙생활에서도 참여의 폭팔이 시대의 대세가 될 것이다.

100 여년 전 이 땅에 들어온 기독교는 참된 기독인들의 양심에 입각한 행동으로 민족독립운동과 3.1. 운동을 태동시켰고 수많은 민족 지도자들을 일으켰다. 2007년 한반도에서 다시 시도되고 있는 교회변혁의 기도는 유다와 에브라임을 하나되게 할 것이다.

십자가의 그늘에서 눈물로 열매맺는 영적 변화는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정신세계의 변화로부터 촉발되어 우리의 행동양식과 습관과 사회현상을 보다 근본적으로 변화시켜 하나님의 위대한 파노라마를 이 세상에 보여 주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어린 양 보좌에서 일곱 인봉을 떼시는 것으로부터 일곱 대접, 일곱 나팔의 소리가 우리 심령에 울려 온다.

귀있는 자들은 성령이 하시는 온전한 말씀을 들을찌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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