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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칼럼 18(갓피플) "계속 이대로 살 수는 없다"
IP : 61.74.255.110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796   작성일 : 22-03-25 13:55:37 |

 출처 : https://gp.godpeople.com/archives/125382

우리가 사는 세상은 바쁘지 않으면 실패한 사람같이 여긴다. 그러면서 우리가 저지르기 쉬운 실수가, 바로 상황 중심으로 산다는 것이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는데, 상황에 끌려다닌다.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내가 맞닥뜨리는 모든 세상, 즉 교회와 세상과 직장과 가정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이 등장하는 무대로 펼쳐져야 하는데, 거꾸로 시시각각 벌어지는 상황에 끌려다니고만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신앙은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것이다. 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영적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다짐이 하나 필요하다.

“나는 더 이상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겠다! 세상은 나의 가치가 아니다.” 

세상에서 하나님이 주신 무대에 최선은 다하겠지만, 이제 더 이상 세상의 가치에 끌려다니지는 않겠다는 다짐이다.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고,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한다.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며, 더 이상 세상의 방법대로 살지 않는다.

인생을 단순하게 정리해야 한다. 그래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는다. 물질과 명예 같은 것들만 조심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아주 작은 것들을 조심해야 한다.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해서 꼭 봐야 한다면, 그 시간만큼 성경을 읽는다. 운동 같은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다면, 그만큼 영적인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맛집을 찾아다니는 시간만큼 기도하고 말씀을 보자.

하나님과의 관계적 측면에서 전혀 상관없는 것들 중 지나치게 몰두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들을 정리하고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삶의 영적 중심이 잡힌다.

그리고 시간표를 만들라.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하기 때문이다. 내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에 나의 인생 방향이 드러난다. 일주일 동안 어떻게 살 것인지 매일매일 구체적으로 시간표를 정하고, 매일 밤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시간표와 비교해보며 일기 형식으로 기록하라.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나의 시간표에 ‘조용한 시간’이 있는지 체크하고 꼭 그 시간을 확보하라는 것이다. 꼭 기도하거나 말씀을 읽는 시간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말씀을 읽거나 기도해도 된다. 그러나 찬양을 들으며 묵상하거나 기도하는 것은 안 된다. 세상의 모든 소리가 멈추고 조용히 홀로 머무는 자신만의 시간을 30분, 혹은 단 15분만이라도 확보하라.

마음으로 주님과 이야기를 해도 된다. 창밖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를 생각해보아도 좋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도 하나님과의 독대가 된다. 아마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인가? 음악을 들으며 휴대폰을 보며 SNS를 하고, 동시에 공부까지 하는 멀티플레이어들 아닌가? 그런 우리가 고요함 가운데 가만히 있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그러나 멈춤이 필요하다. 특히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멈춤의 연습이 필요하다.

조용함이란 무엇인가? 멈춤은 무엇인가? 왜 이렇게 마음 시끄럽게 살아왔을까? 내 생각은 왜 이렇게 복잡하고 혼란스러웠을까?

아마 고요함 속에서 이런 것들을 생각해본다면, 알게 될 것이다. 일이 많아서 바쁘고 힘들고 어려운 줄 알았는데, 그저 혼란스러웠을 뿐이구나.

사탄이 가장 잘하는 일이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다. 진리는 하나이기에 진리 자체를 아무리 흔들려 해도 좀처럼 흔들 수 없다. 그래서 사탄은 진리를 흔드는 대신, 그 진리 안에서 사는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 혼란을 가중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를 끊임없이 더하여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시끄럽게 하고, 울분과 분노와 아픔과 억울함의 여러 감정으로 요동시키는 것이다.

혼란한 세상은 힘들다. 어린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 힘들다. 세상에 끌려다니기 때문이다. 세상에 끌려다니는 한 계속 힘들다. 이제 멈춰야 한다. 우리는 세상에 끌려다니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우리는 선한 일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피조물로서 살아야 한다.

멈추라. 정지하라.
더 이상 혼란스럽게 살지 않겠다고 결단하라. 세상에 끌려다니지 않겠다고 결단하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라!

– 계속 이대로 살 수는 없다, 홍민기

† 말씀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에베소서 2장 10절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 에스겔 34장 30절

† 기도
하나님, 바쁜 세상 속에 영적 성숙과 성장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습니다. 바쁨을 멈추겠습니다. 세상이 주는 혼란스러움 속에서 주님을 잠잠히 바라보겠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정리하고 마음을 빼앗기지 아니하며, 삶의 영적 중심을 잡겠습니다. 세상은 나의 가치가 아님을 선포하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며 선포합니다.

† 적용과 결단
하나님 중심, 삶의 영적 중심을 잡기 위해서 내가 정리하고 마음을 빼앗기지 않아야 작은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드라마나 영화보기? 혹은 운동과 같은 취미생활? 이 모든 것들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 시간과 잘 분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시간 내가 마음을 정리하고 빼앗기지 않아야 할 것들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잘 분배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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