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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선교를 되돌아보며...박광인/김재우원장(크리천투데이)
IP : 221.148.212.219  글쓴이 : abba   조회 : 4057   작성일 : 09-07-31 09:39:28 |

육신의 치료자, 영혼의 치료자들을 치료하다

[Yes, We can-Episode 5] 작은교회 돕는 아바선교회 의사 2人

 [2009-07-31 06:47]


열악한 환경 가운데 중병에 걸리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위한 의료선교단체 아바연합선교회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전국 440여개 병·의원을 회원으로 작은교회 목회자들의 진료·봉사와 농어촌 의료선교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모임으로 회원들간 영적인 발전까지 도모하고 있다. 실제로 같은 직종을 가진 이들은 상임운영의원들을 중심으로 하는 모임을 통해 고민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면서 많은 환자들을 상대하면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한때 이런저런 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선교회는 박영희 사무국장(전도사)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최근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자동이체 후원계좌를 개설하는 등 본연의 임무를 되찾는 데 집중하고 있다.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땀흘리며 봉사하고 있는 2명의 의사를 소개한다.
‘봉사하다 예수 믿다’ 박광인 원장
▲지난 2007년 하의도로 가는 배를 타고 포즈를 취한 미큐성형외과 박광인 원장. ⓒ아바연합선교회 제공
박광인 원장(42·미큐성형외과)은 교회에 다닌지 얼마 되지 않는다. 선교회를 알게 되면서부터 ‘예수님’도 알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창단멤버인 박 원장은 매년 농어촌 지역으로 떠나는 의료선교도 꼬박꼬박 나간다. 수술기기는 장거리 이동시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의료선교용 기기를 따로 준비하면서까지 의욕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이화여대 근처 서울 대현동에 위치한 미큐성형외과에서 만난 박 원장은 가족들과 함께 전남의 외딴 섬 하의도를 다녀온 이야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의료선교에 대한 ‘로망’을 품고 있었다. 그는 “도심과 달리, 의료시설이 드문 곳에 각 부문별로 의료진들이 한 번 다녀오면 지역교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선교회 소속 의료진들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연 1-2회 ‘대규모’ 농어촌 지역 의료선교를 떠난다. 각 과목별 전문의들이 총출동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지역에서 ‘종합검진’을 실시해 주는 것. 주로 병원이 문을 닫는 공휴일 봉사를 떠나는 의료진들은 봉사 지역이 주로 서울과 멀리 떨어진 탓에 새벽부터 장비를 챙겨 길을 나서야 하고, 몰려드는 환자들로 밤늦게까지 진료를 계속해야 하는 등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좁은 길’을 가다 보니 조력자들도 생겨났다. 의료기기업체들과 제약회사들이 장비와 약품 지원에 나서는 등 이들의 뜻에 동참한 것이다.
박 원장은 주로 어르신들에게 ‘상안검(윗눈꺼풀) 수술’을 실시한다.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이 처져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을 완화시키는 시술이다. 시야가 좁아지면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필요한 시술 중 하나다. 그는 작은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시술하고 있다. “경찰 위한 병원이 있듯, 작은교회 목회자들이 당신들을 위한 병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봉사하다 방황 접다’ 김재우 원장
▲약간의 방황기 끝에 선교회에 들어와 지금은 늘 기쁜 마음으로 꼬박꼬박 봉사한다는 김재우 원장. ⓒ이대웅 기자
경기 의왕시 삼동에 자리잡은 부곡예일의원 김재우 원장(44)의 선교회 합류도 하나님이 하셨음을 알려주듯 ‘극적’이다.
환자들을 열심히 진료하던 김 원장은, 불혹(不惑)의 나이가 되면서 갈급함이 생겼고, 약간의 방황기(?) 끝에 선교회를 만나게 됐다. 의사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농어촌 의료봉사 소식을 접하고, 일면식도 없는 이들과 함께 앞뒤 잴 것 없이 따라나선 것이다. 그는 “당시엔 병원에 입원실도 있어서 공휴일이라도 자리를 비우기 힘들었는데,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며 그 때를 회상했다. 그곳이 하의도였다.
30대 때는 술을 좋아했다. 오후 7시쯤 진료를 마치면 피곤한 중에도 매일같이 자동차로 1시간 넘게 걸리는 서울까지 가서 친구들과 소주잔을 기울일 정도였다. 그런 그가 집과 병원, 교회밖에 모르게 된 계기는 셋째가 쓰러지면서부터. 셋째가 회복되는 과정에서 그는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렸고, 이후에는 신실한 신앙인이 됐다.
정형외과 전문의인 김 원장은 의료봉사를 나가면 할 일이 많다. 그래서 기쁘다. 그렇게 선교회를 알게 된 후 서울에서 주로 열리는 모임에는 자주 참석하지 못하지만, 선교 현장에는 꼬박꼬박 나가고 있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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