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최나영 기자]
 
뮤지컬배우 양소민,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의 재즈가수 임희숙, 재즈발레연구가 전미례 교수(프레즈예술신학대학 뮤지컬학과)가 뭉쳐 6월 6일 충청남도 태안의 태안장로교회에서 태안주민 위로의 밤 공연을 갖는다.

의사와 목사들의 선교 봉사단체인 아바연합선교회(대표회장 길자연 목사)가 주최, '아이 러브 태안'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 공연은 패션쇼 전문 연출가 황현모 감독의 진행 하에 서울 경찰악대장 최동규 경감의 색소폰 연주, 성악가 길한나 교수, 이원근 박사의 과학매직쇼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아바연합선교회의 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태안 천리포교회에서 의료진 40여명과 함께 태안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진료도 한다.

아바연합선교회는 지난 2005년 10월 크리스천 의사들이 '작은 교회 살리기'를 취지를 갖고 설립했다. 전국 3000여 곳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과 함께 목회자 치료기금, 국내외 의료선교기금 마련, 선교사역, 봉사사역, 의료인의 복음화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임희숙과 양소민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