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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투데이) 아바선교회 ‘가난한 이웃에게 좋은 물을’
IP : 210.183.243.118  글쓴이 : abba   조회 : 3173   작성일 : 05-12-05 16:24:09 |

▲지난 1일 (주)메디비타 김준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첫 번째)는 아바선교회 대표 정일봉 목사(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카타딘 정수기 2천대를 기증했다. 아바선교회(한국 작은교회 살리기 의사·목사 연합, 회장 정일봉 목사)는 지난 1일 (주)메디비타(대표이사 김준)로부터 시가 8억6천만원 상당의 카타딘 정수기 2천대를 기증받고, 이를 아바선교회 소속기관인 이웃사랑실천본부를 통해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카타딘 정수기에서 정수된 물은 동원샘물, 진로석수, 제주삼다수, 무학산청과 같은 유명 생수회사 및 롯데호텔, 인천공항, 국립암센터 등에서도 사용하고 있으며 항균성과 살균력이 뛰어나고 인체에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아바선교회 내에서 대사회적 봉사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이웃사랑실천본부는 서울시와 각 단체장 및 아바선교회 지역대표들을 통해 정수기를 불우이웃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정수기 설치비와 관리비를 지원할 수 있는 후원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바선교회 창립과정에서부터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는 (주)메디비타는 병원 안에 건강관리 시스템 'Shop in Clinic'을 두어 고객들의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돕는 동시에 병원의 고정수입을 보장해주는 기업이다. 'Shop in Clinic'은 건강식품 상담 및 처방을 담당하는 영양요법 관리사를 사모들로 구성해 소형교회들의 어려운 재정에 보탬이 되고 있기도 하다. 김준 대표이사는 "맑고 미네랄이 풍부한 물은 체내에서 해독작용을 일으키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기증한 정수기가 아바선교회를 통해 가난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주님의 뜻을 이루는데 온전히 쓰여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대표이사는 오는 5일경 추가로 정수기 2천대를 더 기증할 계획이다. 의사와 목사가 상호협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의사는 목회자에게 의료혜택을 베풀고 목회자는 의사에게 기도와 관심으로 사랑의 빚을 갚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월 17일 창립된 아바선교회는 의료혜택을 제공할 110여개의 병원을 확보했으며, 현재 800여명의 목회자들이 선교회 회원으로 가입해 목회자 본인은 물론 가족까지 각종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 아바선교회 대표 정일봉 목사는 "목회자들에게 의료혜택을 베푸는 목회자 주치의 병원이 전국에 500여개는 되어야 지역을 막론하고 목회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대형 병원들이 많이 가입해 목회자들이 수술이나 입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간절한 소망이다"라며 보다 많은 병원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또한 "아직도 아바선교회를 몰라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목회자들은 빨리 회원가입을 해서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 일반 개인병원들도 '목회자 주치의 병원'을 신청하여 봉사도 하고 병원운영에도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현재 전국 40개 지부에 42명의 지역책임 목회자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아바선교회는 앞으로도 교회 내 봉사를 넘어서 지역을 초월한 대사회적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계획이다. 문의) 02-554-5418, www.abba.co.kr 류정희 기자 jhryu@ch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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