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노인전문병원(강동구 천호동)은 중풍, 고혈압, 당뇨, 말기 암, 치매 등 장기적인 치료 및 재활, 요양을 필요로 하는 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활병원이다.
천호공원에 위치한 로뎀병원은 특히 도심 속 요양원을 표방하여 가족들이 자주 방문하여 만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더불어, 일반 요양원과 다르게 건강보험 적용대상으로 경제적인 부담도 덜하다.
로뎀병원의 모체인 로뎀의료재단은, 1996년부터 강원도 영월에 실로요양병원을 설립해 국내에서 불모지였던 노인전문진료 분야를 개척해 온 주요공신이다.
로뎀의료재단의 이사장이자 로뎀교회 담임목사인 박전복 목사는, 병원의 설립 과정을 살펴봤을 때 가장 먼저 교회가 그 역할을 수행해왔는데, 이제는 둘의 관계가 별개인 것 같아 안타깝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병원은 치유 사역의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며, 기름부은 받은 사역임이 마땅하다고 했다.
박전복 목사는, 사람이 육체적 아픔 이전에 생활 환경이나 상황, 조건 등에서 오는 통증도 육체적 아픔으로 전이해 느끼는 것을 살펴, 영혼과 육체를 함께 치료하는 병원을 통해 근원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치유목회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목적의 일환으로 병동 내 기독교인 병실을 따로 둬 하나님과의 만남의 공간으로 호스피스 사역도 병행하고 있다.
홈페이지 : www.75.or.kr
문의전화 : 02) 475-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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