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선교훈련 합숙훈련 김종호 원장(모란성심병원) "의료와 선교" 강의 지난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샘빛교회(최창진 목사시무)에서 가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선교훈련원 합숙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1년 동안 총회선교훈련원에서 훈련하고 양성한 예비선교사들의 최종 훈련과정인 이번 합숙훈련에선, 그동안 이론 중심의 선교 강의에 중점을 뒀던 것과는 달리 건축, 컴퓨터, 미술치료, 자동차 정비, 정신건강, 의료선교 등 선교현지에서의 기술적 필요들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그 중 “의료와 선교” 강의를 맡은 김종호 원장을 만나 보았다. 김종호 원장(새샘감리교회 장로시무)은 경원대 한의대 겸임교수 및 아바병원인 모란성심한의원 원장으로, 실제 캄보디아, 중국 등 의료선교를 다녀온 사례를 바탕으로 생생한 강의를 들려주었다. 특히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면 먼저 구하려는 사람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면서, 선교사들이 건강관리에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약 등의 치료보다 자신의 몸이 가장 나은 치료제가 될 수 있으므로 평상시 건강관리 강조와 더불어 선교현지에서의 응급처치 법을 설명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한편 선교사의 정신적 질환과 치통, 사모의 암 질환 등이 급증하는 추세에 따라 외과, 치과 진료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명지병원, 연세세브란스 병원 등에서 선교사의 종합검진 및 진료 등에 혜택이 주어지고 있으며, 아바선교회에서는 전국 300여개 아바병원과 연계하여 선교사들의 진료에 협력하고 있다. 문의전화 : 아바본부 02) 554-5418 총회세계선교위원회 031) 75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