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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아바연합선교회 정기 의료선교를 다녀왔습니다.
IP : 221.150.87.13  글쓴이 : 박승용   조회 : 3447   작성일 : 18-09-27 19:07:41 |

2018년 9월22일(토)부터 9월27일(목)까지 베트남 호치민 빈툰성 지역에 의료선교를 다녀왔습니다, 9월 22일 오후 6시 20분에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여객기를 타고 호치민 국제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번 의료선교에는 박승용원장님(예성의원), 이수규원장님(성심한의원), 이세일원장님(부천다니엘병원), 김중종 치과원장님과 손선경 사모님, 김은미 약사님, 김현주사모님, 홍지유집사님, 박세희 청년, 조영미 간사님과  호치민  153 Vision center의 유원식선교사님과 22명의 현지 동역자, 베트남 현지인 의사와 약사 등등 도합 35명이 이번 의료선교에 동참하였습니다.


의료팀을 실은 비행기는 5시간 20분을 비행하여 베트남 시간으로 오후 9시 40분경에 호치민 공항에 도착하였는 데, 그 이유는 한국과 베트남 간에 2시간의 시차가 나기 때문입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여권심사대를 통과하는데 return ticket을 요구하는 바람에  통과하는 데 약간의 delay가 있었습니다. 날씨가 후덥지근 합니다. 공항입구에서 유선교사님이 준비한 버스를 타고 153 Vision center 근처의 썬라이스 APT 30층과 32층에 마련된 숙소로 이동을 했습니다. 층이 높아서 호치민 시가지가 넓게 눈에 들어옵니다. 전망이 좋은 것은 의료진에 대한 배려라 생각합니다. 9월 23일(일) 오전 7시30분에 아파트 5층에 마련된 식당에서 베트남 쌀국수와 베트남식 커피를 대접받앗습니다. 쌀국수의 국물이 상당히 기름지고 고기도 많이 들어있습니다. 커피도 상당히 달작지근합니다.  오전 9시경에 153 Vision centerdml 3개 층에서 주로 센터의 신학생, 직원,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100명가량 진료를 했습니다. 일단은 목회자분들이 육신적으로 건강해야 적극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가 으니, 목회자들의 건강을 체크해 드리는 것이 우리 사역의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다행히 목회자분들의 건강상태는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신 동맥경화증 정도를 예측할 수있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상에서도 다들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으니, 아마도 100세까지는 별문제 없이 건강사역을 할 수있을 것으로 예측할 수가 있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일입니다.  오전11시 부터 현지 120명의 신학생들과 같이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153 Vision center에는 120명 정도의 학생으로 구성된 4년제 신학교와 business반이 운영돠고 있었으며, 교수진은 미국신학대학교수 20명과 한국교수들이 동역하며 신학생들을 지도한다고 합니다. 이곳을 졸업하면 학제가 인정되기 때문에 미국과 한국의 신학대학원에 유학하여 공부를 더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베트남의 특성 상 모든 신학교와 기숙사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니 사실 걱정스런 면도 있습니다. 베트남은 공산당 일당 체제의 사회주의 국가로  본인이 종교를 믿는 것은 자유롭게 허용하나, 타인에게 전도는 절대 금지고 처벌을 받는 다고 하니, 사실 공식적인 기독교 복음전파와 전도는 거의 어려운 상태입니다. 그래서 유선교사님도 선교사라는 타이틀은 쓸수없고, 사업을 하는 사장으로 위장해야하고, 이 센터에서는 친환경페이트회사와 베트남특산물 판매사 두개를 운영하면서, 회사라는 우산아래에서 유학원운영이라는 명목을 가지고 비밀리에 신학교를 운영한다고 하니, 혹시나 베트남 공안들에게 들통이 나서 센터가 폐쇄되거나 추방되는 일이 발생할 까봐서 늘 심적인 부담감을 가지고 사역을 감당한다고 하니, 베트남에서의 선교사역은 참으로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마치 북한 사회처럼 베트남의 비밀경찰들이 전국에 짝 깔려있어서 베트남 공산당 체제를 위협하는 10명이상의 집회모임에는 감시와 제제를 가한다고 합니다. 베트남 공산당이라는 이데올로기때문에 베트남의 복음화율은 2.5%에 불과하다고 하니, 베트남의 정치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믿어서 복음전도가 자유롭게 되기를 기도해야 하는 안타깝고 답답한 상황입니다.


주일예배후에 센터근처 식당에서 베트남식 돼지갈비 덮밥을 대접받았습니다. 맛이 상당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식사후에 관광버스로 5시간을 이동하여 빈툰성 아로마 리조트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은 후에 저녁예배를 드린 후에 10시경에 취침을 햇습니다. 아로마 리조트에 도착하기 전에 휴게소에서  베트남식 돌솥밥과 고수국, 생선찜, 두부 튀김등으로 식사를 했는 데 향이 상당히 강합니다. 아로마리조트는 한인 소유로 153 Vision center와 서로 협력관계라하며, 그래서 이번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바로 앞이 탁트인 바다로 전망이 좋코, 바로 바다를 바라보며 부페식도 즐길 수 있도록 식당도 배치가 되어있으니 사실 의료선교를 위해 온 우리들로서는 다소 부담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9월 24일(월)에 아침식사와 아침예배를 드린 후에 버스로 2시간정도를 이동하여, 빈툰성 외곽지역의 소수민족. 소외계층을 위한 진료소에 도착하엿습니다. 진료소는 사실 이 지역 인민공화국 회관이라 하며 이곳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당서기와 지도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300명의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날씨가 상당히 후덥지근하고, 진료가 쉽지 않은 상황이나 모두들 최선을 다해 예수님의 사랑과 치유를 전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들이 다들 천사들입니다. 다만 공산당 사상과 억압, 어둠의 세력들의 영향력 탓인지, 다른 동남아국가들에 비해  베트남 주민들의 표정이 어둡고, 기쁨이 없으며, 진료 후에 감사의 말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예수님의 생명의 복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 특별한 질병도 없는데 무표정한 얼굴에 ,두통.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명의 복음이 없고 공산당 귀신들에게 눌린 탓일 것입니다.  vision center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베트남 청년들은 예수님의 사랑과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모습을 바라볼 때 복음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낍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복음만이 베트남과 인류의 유일한 소망이며, 다른 것은 사족일 뿐입니다. 이날도 의욕에 넘쳐서 아마도 무의식 중에 인민공화국 회관직원에게 치료를 해주며 복음을 전했는 데, 이것을 빈툰성 공안에 고발하여서, 유선교사님과 일행이 공안에 호출되어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하니  마음이 찹찹합니다. 전도를 하면 안되는데 전도를 햇으니, 실정법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진료를 해주고 고발을 당하는 아이러니칼한 상황이 발생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어둠의 세력, 공산당이 장악하고 있는 베트남의 실체이며, 치열한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각별히 말씀과 기도, 성령의 도우심을 충분히 간구하고 사역해야 하는 그런 지역입니다. 아니면 스스로 영적고갈로 무너지기 쉬운 지역입니다.


9월 25일(화)에는 오전6시에 식사를 한 후, 차안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전날과 동일한 진료소로 갔습니다. 이 지역의 1인자라는 당서기에게 초음파 검사를 시행했는데 상당히 비대하고 지방간이 심합니다.  베트남 주민들을 전신 초음파 검사로 검사해 본 결과 다른 나라에 비해 질병의 발생율이 적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다양한 향이 강한 야채를 거의 매일 다량 먹은 것이  각종 성인병과 종양발생율 낮춘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날은 도합 400명 가량의 환자를 진료했습니다. 통증, 위장병 환자가 많았으며, 예상보다도 더 많은 환자가 내원한 까닭에 준비해간 약도 다소 부족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진료를 마친 후에 이 지역 당서기와 지도자들과 같이 환영사를 나누고 단체촬영을 마친후 숙소로 돌아와서 저녁예배와 식사를 마친 후에 취침에 들어갔습니다. 우리 선교회는 예배를 가장 중요시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약하고 악령은 드세니, 전능하신 성령님의 도우심이 각별히 24시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또 복음전파와 치유가  우리의 중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9월26일(수)에는 오전5시에 기상하여 리조트 근처에 있는 화이트 샌드라는 베트남지역의  모래사막에 들려서 지프와 바이크를 타고 모처럼 호젖한 시간을 즐겼습니다. 아침식사와 폐회예배를 드린 후에 호치민 롯데마트,전통시장 등을 둘러 본 후에 근처 백화점 식당에 들려 일본식 파스타를 저녁식사로 먹은 후에, 호치민 공항에서 오후 11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인천 공항에는 9월27일(목) 오전6시30분에  도착하였습니다. 모든 일정을 무사히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드립니다. 그리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께서 만배로 보응해 주실 것입니다. 같이 동참한 베트남 청년들이 이번 의료선교를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과 기쁨과 소망을 배우고 느꼈음을 그들의 간증 고백을 통해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들도 복음으로 성장하여, 그들이 보고 느낀 것처럼 예수님의 증인된 삶을 앞으로 실찬하며 살면서,소외된 이웃을 사랑하며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베트남의 희망으로 성장할 것임을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할렐루야!!!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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