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자의 비유/평안의 위험
탕자의 비유
주일학교 여선생님이 유치반 어린이들에게 ‘돌아온 탕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여러분. 탕자가 돌아왔을 때 누가 제일 싫어했는지 아는 사람?”
유치부 학생 중에 제일 키가 작은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다.
“살찐 송아지입니다.”
평안의 위험
캐나다에 서식하는 수십만 마리의 야생오리들은 겨울철이 되면 추위를 피해 남쪽으로 이동한다.
오리들이 쉬어가는 곳은 나이아가라 강.
오리들은 호수처럼 평온한 강에서 재잘거리기도 하고, 먹이를 찾기도 하고,잠을 자기도 한다.
그러나 그 평온함 속에는 무서운 함정이 있다.
강 하류에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데 그곳의 급류는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거세다.
폭포는 거대한 입을 벌린 채 오리들을 노리고 있다.
오리들이 그것을 간파하고 날아오르려 할 때는 이미 늦는다.
급류는 오리의 비상(飛翔)을 허락하지 않는다.
결국 수많은 오리가 폭포에 휩쓸려 50여m의 낭떠러지로 추락해버린다.
방심한 오리들은 어김없이 거센 폭포의 제물이 된다.
사탄의 유혹도 마찬가지다.
사탄은 평화롭고 한가한 기회를 노린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에게 경고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
출처-인포처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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