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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한 기도도 목적이 순수하면 응답(산삼캤던일)
IP : 61.82.99.187  글쓴이 : banaba421   조회 : 2840   작성일 : 06-03-18 14:17:31 |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아무렇게나 드려서도 안되겠지만.....몇년전 교회건축을 하면서 있었던 제 이야기입니다(당시 서리집사였음) 교회건축을 한다고 하니까 한무리는 부담스럽다고 교회를 떠나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끝까지 어려움을 함께하는 성도가 있는것을 보면서 교회건축에 끝까지 함께 하는것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알았습니다. 기도하면서 교회가 세워지기를 3년.. 누가 기도하라고 시킨일도 없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성령의 인도 하심이였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양산을 바치고 기도하고 추운날에는 비닐움막을 만들어 가면서 교회가 세워지길 눈물로 기도했던 때를 생각하니 또 다시 눈물이 납니다. 유난히도 목사님의 사랑을 받았던 저는 목사님께서 늘 기도하시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유별나게 때때로 저는 감동을 잘 받아서 목사님 따라 기도하고 또 봉사하며 순종 했던것 같습니다. 건축이 중단 될때마다 무기는 기도 였기때문에 기도할수 밖에 없었고 건축공사에 따라 이리저리 모퉁이에 기도 할수 있도록 남편이 어설프게 만들어 준 움막속에 석유 초롱불 밑에서 밤을 지새며 눈물로 기도 할때면 주님은 나와 함께 하셨고 주님께서 품에 꼭 안아주시던 행복했던 그시간이 이제 다시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험악하고 무서운 세상에 어찌 겁도 없이 허술한 움막속에 밤마다 혼자 기도를 한다고 했었는지...새벽 2-3시면 어김없이 도둑 고양이의 울음소리에 소름이 끼치기도 하고 무서웠지만 그 많은 날들에 무서움도 잠시, 담력도 주심은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 하심이였습니다 담임목사님께 어느날 부터인가 혼자 외로히 새벽 2시부터 추운 겨울날에 교회 노천에서 철야기도를 하심을 알게 되었을때 저는 따뜻한 방에서 잠자고 있었음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죄송하고 성도로써 목사님께도 죄송해서 함께 기도하겠다고 자청하여 사모님과 셋이 기도할때 일입니다. 바람막이도 없는 허허벌판에 스트로폴 한장위에 완전 방한복으로 무장을 했지만 추위에는 견달수 없었습니다.재정의 어려움으로 건축은 중단되고 있으니 얼어죽어도 기도외에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새벽공기의 찬이슬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얗게 온몸을 덮었고 장이 꼬이는 통증으로 일어서지 못할때가 여러번... 새벽2시부터 새벽 기도 6시까지의 4시간은 얼마나 길고 고통스럽던지 저는 견딜수가 없어서 목사님께 2시간만 단축하자고 사정을 해서 기도하기도 하고...저는 이때부터 목사님으로 부터 기도가 무엇인지, 헌신이 무엇인지. 봉사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나님께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목사님의 삶을 보면서 잘 배웠습니다. 대충 언급했듯이 어려운 상황들이 많았기 때문에 어느날 설교시간에 이런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어느성도가 건축헌금을 하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기도 하고 있던중, 어느날 밭에 일하러 나갔는데 밭 두렁에 큰 구렁이가 따리를 틀고 있더랍니다 순간 무섭지도 않고 이거 잡아 팔아서 건축헌금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주의를 둘러보니 버려진 비료비닐봉투가 있어서 살살 몰아 넣어 잡아 팔아서 헌금을 했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는 그때부터 집근처 산에 산책을 하면서 하나님! 저는 뱀은 싫어요, 산삼이나 캘수 있게 해주세요 건축헌금 하고 싶어요 라고 중얼 거리면서 다니기를 6-7개월..... 수년동안 빌려준 돈을 받지못하고 있는데 우연히 이때 임야로 대신받아 소유등기를 마치고 나서 며칠후 그산에 당시 여전도사님과 어느 집사님과 놀러 갔는데 산 뽕나무 열매 (오디라고 하나요 )가 낙엽위에 까맣게 떨어져서 수다떨면서 주워먹고 있을때 함께간 집사님이 바로 제 옆을 지나면서 이거 삼 아닌가 하고는 툭 치고 다른곳으로 가벼렸습니다 저는그풀을 보는순간 가슴이 뛰기 시작하고 흥분되기 시작헸습니다 수개월동안 산삼타령을 한터라 그풀을 조심스럽게 캤습니다. 인삼뿌리는 알지만 잎이 어떤지 본적도 없고 더구나 산삼은 알지도 못하기 때문에 이풀이 산풀이라 할찌라도 순간 기뻤고 즐거워서 웃다 울다 하면서 서울에 와서 목사님께 산삼 같은거 캤다고 말씀드리니까 만일 산삼이면 당료합병증으로 신장투석하시는 분을 드리면 어떠냐고 하셔서 목사님 뜻대로 하시라고 했지요,그 가정에 드렸더니 감정한 결과 수십년된 산삼이였고 제뜻을 아셔서 교회 건축헌금을 수천만원 해 주셨다는 말씀을 나중에 들었습니다 . 아무렇게나 한 기도 일찌라도 목적이 순수하면 하나님은 꼭 기억하시고 가장 좋은 시간에 응답하심을 여러번 경험하면서 지금 우리에게 또 저에게는 아무것도 드릴것이 없어도 기도는 할수 있기에 아바를 위해서,또 자신을 위해서 함께 중보기도하면 어떨까요... 분명히 기도 하는자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들을 하실터인데 하나님의 부흥의 도구로 쓰임 받을수 있길 함께 기도해봐요! 하나님! 아바에 동참한 모든이들에게 만물을 동원하셔서 복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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