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유머와 예화
아담의 갈비뼈를 뽑으신 이유
두 사람이 한참 논쟁을 하고 있었다.
문제는 하나님이 전능하시다고 하시는데 왜 아담이 잠들고 있을 때 갈빗대를 한 개 뽑아내어 그것으로 하와를 만들었느냐에 대해서였다.
“하나님이시라면 약간만 가볍게 입김을 불어넣어도 하와를 만드실 수 있을 텐데, 왜 갈빗대를 아담 몰래 슬쩍하셨을까?”
“그야 아주 간단하지. 하나님이 인간에게 교훈을 주신 거야. 훔친 물건치고 변변한 것이 없다고 말일세.”
해석이 중요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칠레의 국경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동상이 하나 서있다.
그 동상이 서있는 동안은 두 나라가 서로 전쟁이 없이 우호 관계를 유지하자고 합의를 하고 동상을 세운 것이다.
그러나 아이러닉하게도 이 동상으로 말미암아 두 나라 사이에 전쟁이 일어날 뻔 하였다.
그 동상이 거의 완성되어 가고 있을 때의 일이었다.
칠레의 한 사람이 지적하기를 그 동상의 예수님은 칠레에다 등을 돌리고 계시다고 했다.
즉 동상의 전면은 아르헨티나를 향했고 뒤는 칠레쪽을 향하게 된 것이었다.
이 일은 칠레 사람들의 마음을 대단히 상하게 하고 자극시켰다.
이렇게 동상을 세우는 일은 칠레를 무시한 처사라고 했다.
칠레 사람들의 감정은 점점 거칠어지고 그것은 곧 폭발할 것만 같았다.
바로 이때 한 기자가 신문에 실은 글 때문에 그 위기를 모면하게 되었다.
그 신문의 글은 말하기를 예수님의 얼굴이 아르헨티나를 향하고 서계시는 이유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보다 예수님의 감시,감독을 더 필요로 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신문의 글은 전체 칠레 사람들의 감정을 즉시 무마시키고 무서운 마찰을 피하게 했던 것이다.
이 멋있는 해석! 무슨 일에 있어서나 해석이 중요한 것이다!
출처-인포처치.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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