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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의 기적 ‘사랑의 무료병동’…인천 부평 세림병원
IP : 58.145.69.86  글쓴이 : pyo3c   조회 : 3217   작성일 : 05-12-15 19:00:36 |

1000원의 기적 ‘사랑의 무료병동’…인천 부평 세림병원 인천 부평의 세림병원에는 1000원으로 만들어가는 ‘무형의 무료병동’이 있다. 세림병원 원목실(장기창 원목)이 지난 5년 동안 운영해온 이곳은 절대빈곤으로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돌봐주는 사람이 없는 행려환자,퇴원 후에도 살 길이 막막한 영세민들에게 보험증서와 같이 든든한 곳이다. 세림병원은 치료 방법과 의료 환경 등에 일반환자와 차별을 두지 않기 위해 무료 병동을 따로 두지 않았다. 다만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환자들을 위해 자선병실을 마련,24시간 상주하는 자원봉사 간병인들의 도움을 받도록 하고 있다. 자선병실에 입원한 허순열(73) 할머니는 “병원비 때문에 입원은 꿈도 꾸지 못했다”며 “봉사하는 권사와 집사님들이 모두 천사 같은 얼굴로 간병해주셔서 이곳이 천국 같다”고 말했다. 또 농촌교회 목회자의 아내인 양인경(52·가명) 사모는 “자궁근종으로 인한 하혈과 당뇨 후유증으로 시력까지 잃은 후 죽음을 생각했었다”며 “그때 누군가 이곳을 알려줘 새삶을 찾았다”고 말했다. 무료병동은 이름없는 천사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원목실은 2000년 ‘1000원으로 꺼져가는 등불을 살리자’는 취지로 사랑의 후원 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4000여명이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장기창 목사는 “저희는 1000원을 모금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모금한다”며 “회원들에게 가난한 이웃을 위해 기도하겠다는 약속을 꼭 받는다”고 말했다. 또 무료 병동 소식을 들은 지역의 음식점 6곳이 환자 보호자들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의 성도들은 환우들을 위한 자선간병팀 목욕봉사팀 이?미용봉사팀을 구성해 봉사하고 있다. 무려 100명이 넘는 무명의 천사들이 조를 짜서 환우들의 병상 친구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 무료병동에는 한달 평균 10∼15명이 입원하고 있다. 원목실은 그동안 550명의 입원비와 수술비를 지원했다. 병원측에서 병원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원목실은 무료병동 후원금 전액을 치료 사역에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홈페이지와 소식지를 통해 후원자 명단,운영 상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지역 교회 등의 동참이 늘고 있다. 장 목사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하기 위해 저희 병원 전화번호를 수첩에 적어가지고 다닌다”며 “보험을 든 것처럼 든든하다고 말하는 그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 주변에는 상상할 수 없는 절대빈곤 속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관이 많아져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곳은 1000원이란 사랑의 물방울이 모여 사랑의 샘물이 만들어진 현장이었다. 그것은 돈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의 기도,영혼을 살리는 사랑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료병동을 기도의 힘으로 움직이는 병동이라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jeehl@kmib.co.kr 출처-국민일보12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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